신림 1구역, 2구역, 3구역 전체현황은?

서울 서남부권 재개발 지역인 신림 뉴타운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신림 뉴타운은 2005년 뉴타운 지정 이후 1구역, 2구역, 3구역 총면적 32만 4000여㎡ 부지에 진행 중인 재개발 사업으로 완료 후 신림뉴타운은 총 6000세대가 들어오게 됩니다. 신림 1구역은 사업시행 인가를 위한 건축 심의 진행 중이며 신림 2구역 철거 준비 중, 신림 3구역은 지난 1일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신림 1구역 조감도

신림 1구역 현황은?

신림 1구역은 광악구 신림동 808-495 일대 23만 3,729㎡ 부지, 조합원은 약 1460명입니다. 2019년 말 조합설립 인가를 받아 사업비만 총 1조 154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입니다.

 

그동안 신림 1구역은 무허가 건축물이 40%에 달하는 등 다양한 문제와 사업여건이 열악하여 많이 지연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신림 1구역은 신속 통합기획을 통해 용적률 문제와 사업성을 높여 사업을 정상화하였습니다. 최근 재정비 촉진계획 변경안이 서울시 도시 재정비위원회를 통화하면서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신림 1구역은 3개 구역 중 가장 넓은 지역으로 지상 최대 29층, 4104세대(임대 616세대)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신림 1구역은 신림 뉴타운 전체 부지의 70%에 해당하는 중심축으로 올해 개통된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과 붙어있으며 관악산과 도림천 사이에 위치해 있어 사업성도 좋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사업시행 인가를 위한 건축 심의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신림 2구역 현황은?

관악구 신림동 324-25 일대 9만 5795㎡ 부지, 조합원은 약 679명입니다. 지하 4층 ~ 지상 28층, 20개 동 총 1487세대(임대 225세대)가 들어서며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조합원 670명 정도 분양신청을 하였으며 이주가 99% 진행되어 얼마후 철거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철거 후 일반분양은 519세대 정도 예상되며 늦어도 2026년이면 준공이 가능해 보입니다. 일반분양은 519세대 정도 예상되며 조합원은 59 타입 평당 1704만 원 4억 2600만 원, 84 타입 평당 1589만 원 5억 4000만 원에 분양 신청을 진행하였습니다.

 

 

신림 3구역 현황은?

관악구 신림동 316-55번지 일대 3만 5140㎡ 부지, 조합원은 약 255명입니다. 지하 4층 ~ 지상 17층 8개동, 총 571세대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시공사는 대우건설이며 철거 완료 후 지난 1일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분양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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