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아파트(한보미도맨션) 최고 50층 신속통합기획안 확정

미도아파트(한보미도맨션)는 준공된 지 40년 차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2017년 재건축 사업을 진행해 왔지만 사업성 부족으로 진행되지 못하다가 지난해 신속 통합 기획안에 신청해 대상지로 지정되었습니다. 미도아파트(한보미도맨션)는 이번 신속 통합 기획안이 확정되어 최고 50층 높이에 약 3800세대가 들어서게 됩니다.

 

 

미도아파트(한보미도맨션) 조감도

 

미도아파트(한보미도맨션) 신속 통합 기획안 확정으로 최고 50층으로 설계된다.

대치동에 위치한 미도아파트(한보미도맨션)가 신속 통합 기획안 확정으로 최고 50층 대단지로 탈바꿈합니다. 그동안 고도제한으로 35층까지 설계가 가능했지만 기존 189%였던 용적률을 300% 완화로 인해 최고 50층까지 건축이 가능해졌습니다.

 

미도아파트(한보미도맨션)는 은마아파트와 함께 강남의 대표적인 노후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2017년 재건축을 추진해 왔지만 사업이 잘 진행되지 못하다가 지난해 신속 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되고 속도를 내기 시작해 올해 기획안이 확정되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3월 2040 서울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서울 전역에 일률적으로 적용되어있는 35층 규제를 폐지한 바 있습니다. 

 

미도아파트는 지난해 신속통합기획안을 신청하여 올해 1월 재건축 단지 조사와 견축 설계가 진행되어 지난 7월에 주민간담회가 진행되며 최종 신속 통합 기획안이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신속통합기획안 통과로 미도아파트(한보미도맨션)는 최고 50층, 약 3800세대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서울시는 공원 기부채납 대신 지역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확보해 주민편의를 위한 계획안을 마련할 방침으로 학여울역 단지 연결 출입구를 신설하고 대치 공원을 양재천변으로 이동 배치해 공공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내년 상반기 정비구역 지역이 완료되면 사업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서울시는 여의도 시범아파트와 목동신시가지 아파트를 신속 통합 기획안을 확정한 바 있습니다. 

 

신속 통합기획은

재건축 진행 시 정비계획 수립단계에서 서울시가 공공성과 사업성의 균형을 위해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신속하게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지원하고 있는 공공지원계획입니다.

 

현재 미도아파트(한보미도맨션)는?

미도아파트는 1983년 1월에 준공되어 40년 차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최고 14층 21개 동 총 2435세대 단지입니다. 34평 616세대, 41평 336세대, 44평 448세대, 46평 560세대, 55평 84세대, 57평 224세대, 65평 84세대, 66평 84세대 중대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도아파트(한보미도맨션) 입지

강남 대치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철 3호선 대치역과 학여울역이 바로 붙어 있으며 남쪽 방향으로 신분당선 개포동역과 대모산 입구 역이 있어 교통 및 생활편의시설은 말할 필요가 없는 입지입니다. 맞은편으로는 은마아파트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은마아파트 재건축 심의 통과로 5778세대로 탈바꿈

은마아파트 재건축 심의통과로 5778세대로 탈바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