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출시될 코나(KONA), EV9, U100

지속적인 금리인상으로 신차를 구입하려는 사람들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처럼 수요 둔화 조짐을 보이면서 업계는 각종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유치에 힘쓰고 있습니다. 정부는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을 2023년 6월까지 연장하면서 잠시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이런 침체 속에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내년 출시될 모델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디 올 뉴 코나 (KONA)

 

현대자동차 디 올 뉴 코나(KONA)

2017년 첫 출시 이후 5년 만에 2세대 코나가 스타리아룩이 적용돼 내년 초에 판매가 시작됩니다. 2세대 모델은 기존 대비 각각 145mm, 60mm 늘어난 4350mm의 전장과 2660mm의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넉넉한 공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입니다. 디올 뉴 코나는 순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N라인 등 총 세가지 모델 중 선택이 가능합니다.

 

 

기아자동차  EV9

 

기아자동차 EV9

EV9는 내년 4월에 예정되었던 출시일을 앞당겨 1분기에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넓은 실내 공간을 기반으로 360도 전환할 수 있는 3가지 실내 모드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대형 SUV이지만 1회 충전 시 482km거리를 주행할 수 있으며 가격은 6천만 원~7천만 원 사이가 유력해 보입니다.

 

 

쌍용 전기차  U100

 

쌍용 전기차 U100

SUV J100의 전기차 버전인 U100을 내년 판매를 목표로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습니다. 얼마전 중국 BYD와 전기차 배터리 개발 협력 MOU를 체결해 LFP 배터리가 U100 모델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실내는 변경가능성이 있다고 하며 내년 말이나 내후년에 나올 예정입니다.

 

 

쉐보레 트랙스

 

쉐보레 트랙스 출시

신형 트랙스는 전장 4,536mm, 전고 1,560mm, 휠베이스 2,700mm의 제원으로 준중형에 가까운 체급을 보여주며 블레이저의 디자인 요소를 다수 채택하여 매력적인 익스테리어를 갖추고 있습니다. 1.2L 직렬 33 기통 엔진을 탑재한 북미 사양 트랙스의 가격은 21,495~24,495달러(한화 약 2,770~3,157만 원)로 책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