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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세계 최초 해상도시 오셔닉스 부산 본격추진

by ©*©*℗ 2022. 12. 29.

부산시는 지난 26일 해상도시 추진 전략수립에 관한 용역을 발주해 법제도와 인허가 사항에 대한 연구에 돌입했습니다. 이는 세계 최초 해상도시 오셔닉스 부산이 북항 앞바다에 조성도기 때문입니다. 오셔닉스 부산 사업은 총 사업비 7200억 원을 투입해 북항 앞 약 6만 3000㎡에 1만 2000명을 수용하는 부유식 해상도시를 만들게 됩니다.

 

 

오셔닉스 부산 조감도
오셔닉스 부산 조감도

 

해상도시 오셔닉스 부산 2028년 완료예정

해상도시 건설을 위한 용역은 2억원을 들여 약 1년간 진행할 계획입니다. 부산시는 해상도시 건설이 세계 최초인 만큼 설립 근거로 어떤 법을 접용해야 하는지와 향후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가능 범위 등을 폭넓게 연구해 근거를 마련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미국 해상도시 설계업체인 오셔닉스도 부산형 해상도시 건설을 위한 기본계획 용역을 시작해 10개월간 기본 디자인 작업에 나서게 됩니다. 

 

해상도시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UN헤비타드가 2019년 4월 제1차 유엔원탁회의에서 처음 공표했습니다. 시범모델 건설지역으로 미국뉴욕,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등을 컴토하다 부산시의 사업 의지를 확인해 부산을 최종 선택해 지난해 11월 UN헤비타드, 오셔닉스, 부산시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세계 최초로 건설하게 될 해상도시 오셔닉스 부산은 바다위에 부유식으로 모듈을 연결해 그곳에서 생활하며 에너지, 물, 식량등을 자급자족하는 도시로 총 6만 3000㎡에 1만 2000명을 수용하게 됩니다. 총사업비는 7200억 원으로 부산항 북항 앞에 건설할 계획입니다. 해상도시는 거주, 연구, 숙박 등의 목적으로 설계되어 각각의 근린환경에 복합 프로그램을 배치합니다. 태양광 패널로 해상도시 운영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하고 물을 포함한 자원은 재활용을 통해 지속가능하게 구현합니다. 이와 함께 온실과 혁신적인 도시농업으로 작물을 생산하게 됩니다.

 

부산시는 2024년 실시협약을 거쳐 2025년 기본・실시 설계, 2028년에 완공할 계획입니다. 해상도시 완공은 2030년이였지만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대비해 완공시기를 2년 앞당겨 2028년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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