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에서 지난 9월부터 분양한 아파트 단지 7곳 모두가 미분양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송도 아파트 반값 기사를 연일 보도하고 있습니다. 인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부동산 한파가 덮쳐 내년 상반기에 분양 예정인 단지들도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인천지역에서 9월부터 분양한 아파트 단지 7곳 모두가 미분양으로 분양모집에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19일~21일 분양한 힐스테이트 인천시청역은 총 653세대 중 355세대만 신청이 들어와 미분양이 발생했습니다. 같은 기간에 분양한 영종 오션파크 모아엘가 그랑데도 전체 588세대 중 단 86세대만 모집됐습니다. 또 영종국제도시 A26BL 제일풍경채 디오션 역시 일반공급 634세대 모집에 355세대만 신청해 절반에 그쳤습니다. 이외에도 연수구 연수월드메르디앙 어반포레, 계양구의 작전 한라비발디 등도 미분양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분양한 영종 A60블록 공공분양은 일반공급 청약에서 659세대 모집에 57건만 신청해 0.08대 1의 경쟁률에 그쳤습니다. 인천영종 A37블록 일반공급도 경쟁률 0.33대 1을 기록했습니다. 시장금리가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전국적인 주택 경기 약화로 인천지역도 미분양 주택이 쌓이는 상황입니다.
그럼 매체에서 연일 반값아라트라고 떠드는 송도 아파트 시세를 파악해 보겠습니다. 확인후 각자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더샵 송도마리나베이
송도마리나 베이 최근 매매 사례를 보면 12월에 전용 84타입이 6억 5000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2020년~2021년 까지 5억원에서 6억 5000만 원의 거래가를 보이고 있으며 2022년 상반기 최고가 12억 4000만원을 찍고 난 후 계속 하향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세는 84타입 기준 6억 8000만 원~8억 원 정도에 형성돼 있습니다.
송도아트윈푸르지오
송도아트윈푸르지오 매매 사례는 전용 84타입 36평 기준으로 2021년 11월 최고가 10억 1500만 원을 기록하고 2022년 5월 9억 원에서 6월 7억 원, 10월 7억 9000만 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45평은 2020년에서 2021년은 평균 10억원~12억 5000만 원에 매매가 이뤄지고 2021년 7월 최고가 15억 9500만원을 찍었습니다. 시세는 36평 6억 8000만원에서 8억 원을 형성하고 있으며 45평은 10억 원~14억 원에 매물이 나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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