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우여곡절을 겪은 둔촌주공 아파트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5일 나온 둔촌주공 입주자 모집공고를 보면 분양금액은 전용 59㎡ 10억 6000만원, 전용 84㎡ 13억 2000만 원으로 공급됩니다. 2022년 12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7일 1순위 일반분양 청약이 진행됩니다.
둔촌주공 아파트 분양금액
전용 29㎡ 4억 9000만 원~5억 2340만 원
전용 39㎡ 6억 7360만 원~7억 1520만 원
전용 49㎡ 8억 2970만 원~8억 8100만 원
전용 59㎡ 9억 7940만 원~10억 6250만 원
전용 84㎡ 12억 3600만 원~13억 2040만 원
둔촌주공 아파트 청약일정 및 평형별 세대수
청약일정은 특별 공급이 12월 5일 시작되며 6일 일반공급 서울 2년 이상 거주자 1순위 청약, 7일 일반공급 기타 지역(서울 2년 미만 거주자 및 경기, 인천 거주자) 1순위 청약, 8일 일반공급 2순위 청약이 진행됩니다.
평형별 공급세대수는 전용 29㎡ 10세대 / 전용 39㎡ 1150세대 / 전용 49㎡ 901세대 / 전용 59㎡ 1488세대 / 전용 84㎡ 1237세대로 총 4786세대가 분양됩니다.
12월 5일 특별공급은 전용 29㎡ 5세대 / 전용 39㎡ 609세대 / 전용 49㎡ 477세대로 총 1091세대가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특별공급으로 나옵니다. 이중 30% 물량은 추첨제를 통해 공급되기 때문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둔촌주공 아파트 예상 청약률은?
둔천주공 아파트 전용 59㎡까지 중도금 대출이 가능해 전용 59㎡이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59㎡ 가운데 59C 타입은 149세대로 타워형에 세로로 긴 형태입니다. 59D타입은 니은(ㄴ) 자로 꺾여있어 이 두타입이 선호도가 높지 않을 것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59A타입이 936세대, 59B 타입이 302세대로 상대적으로 세대수가 적은 59C 타입과 59D타입이 경쟁률이 높을 수 있습니다. 대신 당첨자의 청약가점 평균이 전체적으로 낮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용 84㎡는 계약금 20%인 2억 4000만 원~2억 6000만 원이 필요하며 12월 15일 당첨자 발표 이후 내년 1월 3일부터 계약에 들어가기 때문에 충분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84 타입은 조합원들이 많이 선택한 84A가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보이며 옆집과 주방 창문으로 마주 보고 있는 타워형 84E 563세대와 드레스룸과 실외기실이 마주 보는 구조의 84D 188세대가 경쟁률이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둔천주공 아파트 청약을 준비 중이신 분들은 규제지역 분양가 상한제 단지임을 확인하고 거주 의무기간, 전매제한, 청약 담청 시 계약을 하지 않을 경우 재당첨 제한기간 10년, 전용 84㎡이상 중도금 대출 불가, 아파트 공정률 50%를 넘겨 중도금 납부일정 등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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