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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5호선 김포연장 건폐장 이전문제 풀어야한다

by ©*©*℗ 2022. 11. 29.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을 합의한 서울시·강서구·경기도·김포시는 지난달 차량기지와 방화동 건설폐기물 처리장(건폐장)에 대해 김포시에 이전하는 방안을 김포시가 받아들였습니다. 김포시는 강서구에 위치한 방화동 건폐장 이전을 위한 세부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지만 난항이 예상됩니다. 아직 세부 논의는 진행되지 않았지만 건폐장 이전을 성사시키기 위해 풀어야 할 난제들이 많아 합의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5호선 김포연장에 따른 건폐장(건설폐기물 처리장) 이전 문제 해결될까?

방화동 5호선 인근에 있는 20만㎡규모의 건폐장은 건설폐기물처리업체·골재 판매업체·고철 수집업체 등 9개 민간 업체가 있습니다. 이들 업체들은 이전에 대한 입장이 서로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부 업체는 충분한 보상이 이뤄지면 이전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일부 업체는 현재 위치가 운영에 유리해 이전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또한 건폐장은 서울시와 관련없는 민간 소유기 때문에 매각이나 이전에 대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대해 강서구 관계계자는 건폐장 9개 업체가 이전할 수 있게 충분한 보상과 설득이 관견이라며 앞으로 진행될 각 지차체 간 논의를 통해 보상 주체와 보상금에 대한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도 이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소 5년 이상은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건폐장의 이전문제를 해결한다고 해도 이전 부지 주민들과의 협상 문제도 남아있습니다. 김포시 주민들은 혐오시설로 여겨지는 건폐장이 거주지 근처로 이전할까 벌써부터 걱정하는 분위기입니다. 김포시는 김포한강 2신도시 사업과 맞물려 5호선 김포 연장을 위해 김포시로 이전하는데 합의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김포 내 이전부지가 정해진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건폐장 이전 문제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김포검단교통시민연대 관계자는 5호선 김포 연장은 절실하게 필요해 건폐장 이전 문제는 필요악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이전 부지 주민들 반발에 대한 김포시가 어떻게 설득하느냐가 5호선 김포 연장 성패가 달렸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포시 관계자는 건폐장 이전 논의에 들어가면 업체들의 인수, 합병, 폐업 등의 여러 방안을 다룰 예정이며 아직 이전 부지가 확정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주민 반발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는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했습니다. 5호선 김포 연장에 따른 건폐장 이전 부지가 확정되면 해당 주민들과 충분한 설득과 논의를 할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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