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토교통부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문경~김천 고속철도 사업이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경북 문경에서 상주를 거쳐 김천까지 이어지는 내륙 고속철도를 완성하는 사업입니다. 총 사업비 1조 3031억 원이 투입되는 문경~김천 고속철도 사업은 2016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되었습니다.
문천~김천 구간은 250km를 달릴수 있는 고속철도 사업이 개통되면 서울 수서와 경남 거제를 잇는 내륙철도망이 완성됩니다. 김천에서 수서역까지 90분이면 이동 가능합니다. 또한 수도권 접근이 어려운 상주에서 서울권(수서)까지 1시간대로 승용차로 2시간 50분 소요거리가 1시간 17분으로 단축되고 문경~김천 무궁화호 1시간 4분 소요거리를 22분으로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그동안 문경과 김천구간은 중부내륙선(이천~문경)과 남부내륙선(김천~거제) 사이에 있지만 국토를 종단하는 간선철도망에서 유일하게 단절구간이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부터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거쳐 문경~김천 고속철도사업을 빠르게 추진해 2026년 착공할 계획입니다.
서부선 경전철 노선 및 연장노선 계획보기
서부선 경전철은 총사업비 1조 5,203 역원에 총연장 길이 16.2km로 16개의 역사와 차량기지 1곳을 만들어 서남권과 서북부권을 횡단하는 노선입니다. 2021년 서울시는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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