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김포한강 2 콤팩트시티를 조성과 함께 지하철 5호선 연장 발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명확한 노선이 나오지 않아 다양한 의견들과 엇갈린 반응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 노선인 김포한강선 노선과 인천시, 김포시가 제안하는 노선,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사업 계획을 되짚어보겠습니다.
대도시권 광역교통 2030 기본구상 김포한강선 노선도
국토교통부가 대도시권 광역교통 2030 기본구상에 포함되어있는 한강선 노선도를 보면 방화차량기지에서 한강시네폴리스와 검단신도시를 지나 김포한강신도시까지 연장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인천시와 김포시가 건설폐기물 처리장 이전 문제가 불발되어 추진이 중단되었습니다.
인천시, 김포시가 제안하는 지하철 5호선 연장노선
인천시는 지하철 정거장 8개와 차량기지 1개를 23.9km에 걸쳐 서울시, 김포시, 강화군과 협의에 착수해 2024년 사전 타당성 용역을 끝내고 국토교통부가 2024년에 발표할 제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요청할 계획이었습니다.
김포시는 2023년 2월까지 완료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었습니다.
지하철 5호선 연장 발표 이후 인천시 입장
지하철 5호선 발표 직후 인천시는 강한 유감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인천시와 주민들은 건설물 폐기장을 인천으로 이전하는 문제에 대해 반대 입장을 보여왔지만 인천시와는 아무런 협의 없이 서울시와 김포시가 지하철 5호선 연장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불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인천시는 검단신도시 경유 노선을 정부에 강력하게 촉구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검단신도시 통과 여부 등 정확한 노선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김포시 주민들과 인천시 주민들의 설전이 벌어지는 등 엇갈린 반응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노선계획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김포한강 2 신도시를 조성하고 지하철 5호선을 연장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서울시는 김포시와 차량기지와 건설물 폐기장 이전할 수 있도록 협약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인천시가 검단신도시 경유노선이 배제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사업 계획을 보면 방화에서 검단신도시와 김포까지 연결되는 5호선 연장 노선이 추가 검토 사업으로 반영되어 있어 검단신도시가 제외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세부 노선에 대해서도 경기도, 인천시, 김포시와 추가적으로 협의를 통해 세부 노선을 결정한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앞으로 각지자체와의 협의과정과 국토교통부의 결정을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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