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신시가지 단지 재건축 5만 3000세대 예정

1985년 준공되었던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14개 단지의 재건축 지구단위 계획구역 결정 및 변경안을 수정 가결해 서울시가 확정 고시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는 37년 만에 최고 35층, 5만 3000세대로 탈바꿈될 전망입니다. 436만 8464㎡ 면적인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가 재건축되면 현재 보다 2배가량 늘어난 신도시급 아파트가 들어서게 됩니다.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1단지 ~ 14단지 각 세대수 

목동 신시가지 1단지 : 1985년 11월 입주, 총 34개동 지상 5층 ~ 15층 1,882세대입니다.

목동 신시가지 2단지 : 1986년 9월 입주, 총 37개 동 지상 5층 ~ 15층 1,640세대입니다.

목동 신시가지 3단지 : 1986년 9월 입주, 총 30개 동 지상 5층 ~ 15층 1,588세대입니다.

목동 신시가지 4단지 : 1986년 9월 입주, 총 16개 동 지상 5층 ~ 20층 1,382세대입니다.

목동 신시가지 5단지 : 1986년 9월 입주, 총 36개 동 지상 5층 ~ 15층 1,848세대입니다.

목동 신시가지 6단지 : 1986년 9월 입주, 총 15개 동 지상 12층 ~ 20층 1,368세대입니다.

목동 신시가지 7단지 : 1986년 10월 입주, 총 34개 동 지상 5층 ~ 15층 2,550세대입니다.

목동 신시가지 8단지 : 1987년 9월 입주, 총 12개 동 지상 12층 ~ 20층 1,352세대입니다.

목동 신시가지 9단지 : 1987년 7월 입주, 총 32개 동 지상 5층 ~ 15층 2,030세대입니다.

목동 신시가지 10단지 : 1987년 7월 입주, 총 34개 동 지상 5층 ~ 15층 2,160세대입니다.

목동 신시가지 11단지 : 1988년 10월 입주, 총 19개 동 지상 5층 ~ 15층 1,595세대입니다.

목동 신시가지 12단지 : 1988년 10월 입주, 총 26개 동 지상 5층 ~ 15층 1,860세대입니다.

목동 신시가지 13단지 : 1987년 7월 입주, 총 33개 동 지상 5층 ~ 15층 2,280세대입니다.

목동 신시가지 14단지 : 1987년 7월 입주, 총 34개 동 지상 15층 ~ 20층 3,100세대입니다.

요약하자면 1단지에서 14단지까지 총 392개 동 26,635 세대입니다.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재건축 현재 현황

목동 신시가지 재건축은 2018년 처음 계획안을 만들었지만 정부의 제동으로 중단된 지 4년 만에 다시 재개되어 서울시가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지구단위 계획구역 확정을 고시할 방침이며 100%대인 용적률을 최대 300%까지 상향해 총 5만 3000여 세대로 재건축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가 현재 안전진단 기준을 50%에서 30%로 완화하는 방안을 다음 달 확정하고 지구단위 계획안이 최종 확정되면 신속 통합방식으로 재건축 사업을 진행 중인 신시가지 6단지를 비롯해 나머지 단지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용적률 300%, 1단지~3단지 종상향 예정

2종 일반주거지역인 1단지~3단지를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종 상향하고 3종 일반주거지역 용적률 250%를 법적 상한선 300%까지 완화할 방침입니다.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재건축 단지설계 계획

도로변에는 저층, 중심부에는 고층 건물로 배치하여 다양한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도록 설계하고 국회대로는 지하화 하여 지상에는 가로공원이 조성될 계획입니다. 단지별 소규모 공원을 하나로 통합해 지금 면적의 2배 이상으로 확충합니다. 도로는 지금의 일방통행을 유지하면서 교통량 증가를 생각해 4차로에서 5차로로 확장합니다. 역세권과 인접한 단지는 상업, 업무, 주고 복합공간으로 계획하고 인근 지하철 역을 단지 안쪽으로 배치할 계획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전진단 규제완화로 인한 앞으로의 전망

신속 방통 기획 방식으로 진행 중인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6단지는 안전진단을 통과해 지구단위 계획이 내년 상반기에 확정되면 정비구역 절차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현재 최고 35층 2298세대 재건축 계획안을 두고 양천구와 협의 중에 있습니다.

 

나머지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13개 단지는 국토교통부에서 다음 달 안전진단 기준이 30%로 완화되면 바로 절차를 재개할 방침입니다. 

 

여의도 시범아파트 신속 통합 기획안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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