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옴시티 더라인, 트로제나, 옥사곤 3개 도시 프로젝트

사우디아라비아 무하마드 빈살만 왕세자가 한국을 방문해 네옴시티 건설 관련 사업을 논의합니다. 네옴시티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비전 2030 정책으로 신도시 추진계획입니다. 에너지 자원에 의존하는 구조를 벗어나기 위해 약 1조 달러(한화 약 1,445조 원)를 투입해 서울의 43배에 달하는 면적을 자연환경 그대로를 유지하면서 일부분만 도시로 개발되는 초대형 신도시 사업입니다. 네옴(NEOM)의 뜻은 새로운 의미와 미래라는 뜻을 조합해 만든 이름입니다.

 

 

네옴시티 조감도

 

네옴 시티 3개의 도시 프로젝트

더라인, 트로 제나, 옥사곤으로 나눠 진행되는 초대형 도시건설 프로젝트로 친환경 에너지만 사용하는 도시로 만들어집니다.

 

더라인 - 친환경 주거, 상업도시 (좌측 상하단 이미지)

초대형의 긴 건물로 만들어지는 수직 도시인 네오시티 더라인은 네옴 국제공항까지 170km 이르는 직선과 높이 500m의 초대형 건물입니다. 200m 간격으로 두동을 건설해 커뮤니티를 만들고 직선형의 장점을 살려 고속철도와 UAM 자율주행으로 기술을 접목해 170km를 20분 정도에 주파 가능하게 설계할 계획입니다. 도시 내부는 친환경 스마트 도시와 친환경 에너지 등 각종 신기술을 이용해 AI 기술과 그린 수소, 태양에너지, 풍력에너지 등 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도시 내부 기온을 일정하게 조절한다고 합니다. 

 

도시 거주 인원은 900만 명 정도 예상하며 농장과 공동식당, 요트 정박지, 스포츠 경기장 등 하늘을 나는 자동차와 노동 로봇 등을 통해 부족한 인력을 보충한다고 합니다.

 

교통탈출한 상상이 현실이 되는 하늘택시 UAM시대

 

트로제나 - 관광, 레저도시 (우측 상단 이미지)

사우디아라비아 아까바 만에서 50km 떨어진 산악지대에 위치하는 네온시티 트로 제나는 친환경 관광지로 개발되는 도시입니다. 해발 1500m에 위치하며 2029년 동계 아시안게임도 이곳에서 개최됩니다. 인공호수를 통해 수상레저와 지형을 이용한 야외 스키, 산악자전거 등 각종 레저활동과 호텔 리조트 등을 통해 관광과 휴양을 계획 중인 도시입니다.

 

 옥사곤 - 항구, 산업도시 (우측 하단 이미지)

네옴시티 옥사곤은 바다 위에 조성되는 지름 7km의 팔각형 구조의 미래형 복합 산업도시입니다. 세계적인 기업들의 연구소와 공장 등을 유치할 계획이며 홍해에서 가장 큰 항구도시를 만들어 해상교통은 물론 항공과 도로의 연결을 통해 인근 무역에 큰 축을 담당하겠다고 합니다. 옥사곤 역시 친환경 에너지로만 운영될 계획입니다.

 

빈 살만 네옴시티 프로젝트 40조 MOU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