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신도시 중 넓은 규모를 자랑하는 하남 교산 신도시는 서울 지하철 3호선과, 9호선 연장사업이 확정된 단계에 있으며 토지보상 진행률은 현재 87% 정도로 재정착주민과 이주대책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있어 착공시기가 더 길어질 전망입니다. 하지만 하남시는 기존 신도시의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원도심과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교통환경 및 주거개선 재검토를 통해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하남 교산신도시 사업개요
지구명 :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위치 : 경기도 하남시 천현동, 항동, 하사창동, 교산동, 상사창동, 춘궁동, 덕풍동, 창우동, 신장동 일원
면적 : 6,314,121㎡(약 1,910천평)
사업시행자 : 경기도, 한국 토지주택공사, 경기 주택도시공사, 하남도시공사
사업기간 : 2019년~2028년
인구 및 주택계획 : 주택 33천 세대, 인구 78,000명
하남 교산 신도시 현재 착공시기는?
주택 33,000세대 중 공공분양은 17,090세대 예정되어 있습니다. 현재 토지보상문제로 올해 안에 100% 보상을 완료가 힘들어 보입니다. 현재 87% 정도 보상문제 진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완료에 따른 재정착, 이주대책 문제도 남아있어 본격적인 착공은 빨라도 내년 하반기에나 가능해 보입니다.
하남 교산 신도시 서울 지하철 3호선, 9호선 연장사업
3기 신도시 중 넓은 규모와 송파구, 강동구에 인접해 있어 서울 접근성이 좋아 3기 신도시 중 하남 교산 신도시가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9호선 서울 강동~하남~남양주 노선이 4단계 연장사업(강일 1 지구~강일동 총 1.25km)이 진행 중에 있으며 3호선 연장 오금역에서 하남시청 역이 확정되어 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남 교산지구는 9호선과 3호선 연장으로 서울 접근성뿐만 아니라 교통 인프라는 더욱 좋아질 전망입니다.
하남시가 제출한 교통대책 재점검
하남시는 9호선 조기 착공, 수석 대교 위치 조정, 서울 양평 고속도로 변경 및 1단계 사업 연장, 위례신사선~중앙역~하남 연장구간 추진, 3호선 연장 신덕풍역 신설 등 34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대해 개선방안을 재검토해 교통대책 수립에 미흡한 점을 보완해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하남 교산 신도시 문제 재발방지 강화
하남시는 하남 교산신도시 개발과 관련해 신도시에서 나타난 계획 대비 인구증가에 따른 기반시설 부족 현상과 자족도시 축소로 불러온 주택공급 중심의 신도시 개발의 문제점을 알고 개선방안으로 LH한국 토지주택공사 등과 협의를 거쳐 토지이용계획에 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하남시장은 기존 신도시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구계획 수립과정에서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추진할 방침이며 교산 신도시는 원도심과 연계되는 교통계획 수립과 선이주 후 철거 원칙, 주민 편의시설 설치 등 사전 인프라 구축, 기업유치 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해 기존 신도시의 문제점을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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