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7호선 포천까지 연장 2029년 개통

경기북부 숙원사업인 지하철 7호선 포천연장 노선이 최종 정부 승인 절차에 통과했습니다. 지난 2019년 이후 약 5년만에 착공에 들어가 빠르면 2029년 개통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인 도봉산~포천의 2단계 사업으로 총 1조 3370억원 중 정부가 7432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현재 1단계인 도봉산~옥정 구간은 1단계 사업이 공사중에 있습니다.

 

 

지하철7호선 연장 노선

 

지하철 7호선 포천선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서울시 도봉산역에서 경기도 포천시를 연결하는 광역철도입니다. 경기 북부 지역의 강남 접근성 문제해소를 위한 오랜 숙원사업이며, 사업성의 문제로 2016년 도봉구에서 옥정지구 내 옥정역을 잇는 도봉산옥정선과 옥정역~포천역 구간 양주포천선으로 이원화 되었습니다. 

 

지난 17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최종 승인을 받은 지하철 7호선 포천 연장 사업은 총사업비는 1조 3370억원으로 이중 정부가 7432억원 지원합니다. 7호선 연장선인 도봉산~포천 2단계사업으로 고읍~포천을 잇는 17.1km구간입니다. 개통 시 서울 강남권까지 이동시간이 150분에서 60~70분으로 단축됩니다. 현재 정거장은 양주 1곳, 포천 3곳, 차량기지 1곳을 설치 할 예정입니다.

 

 

 

지하철 7호선 향후 기대효과

포천시에 최초로 건설되는 철도로 개통시 지역주민의 서울 접근성 향상과 43번 국도 혼잡을 완화, 경기북부지역의 교통 여건의 개선과 지역균형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향후 경원선.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등과 연계한 수도권 간선철도망 확충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 추진과 함께 이와 연계한 환승센터와 광역버스 등의 서비스도 확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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