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시장 속 청약경쟁률 높은 검단신도시 승승장구

전국적 미분양 시장에 금리인상으로 인한 부동산 침체기에서 검단신도시 청약률은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8월까지 전국 아파트 평균 청약 경쟁률은 10.4:1인데 반해 얼마 전 1순위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감한 검단신도시 우미린 클래스원은 평균 경쟁률 25.66:1을 기록, 제일풍경채 검단 2차는 평균 경쟁률 30.31:1을 기록했다. 

 

 

 

우미린 클래스원 청약 경쟁률 평균 25.66 : 1

우미린 클래스원 청약경쟁률(아실참조)

우미린 글래스원은 총 324세대에 8313명이 청약신청을 하였으며 가장 높은 경쟁 타입은 84A타입으로 해당 지역 1648명, 기타 지역 3,207명이 신청하였다.

 

 

제일풍경채 검단 2차 청약 경쟁률 평균 30.31 : 1

제일풍경채 검단 2차 청약경쟁률(아실참조)

제일풍경채 검단 2차는 총 921세대에 27,916명이 청약신청에 몰리면서 가장높은 청약률을 보이고 있다. 인기 타입은 84A타입으로 195세대에 해당 지역 946명, 기타 지역 2,056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53:97 : 1의 청약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

올해 3월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검단은 공공 52.29 : 1, 민영 92 : 1의 엄청난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주안 극동스타클래스 더 로열은 2순위 청약 미달이 발생하였으며 e 편한 세상 부평역 센트럴 파크와 미추홀 구에 위치한 서희 스타힐스 더 도화의 경우 한 자릿수 청약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전국적으로 경기에대한 불안과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으로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는 와중에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은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주위 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되어 청약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걸 알 수 있다. 좋은 입지와 가격 경쟁력이 있는 아파트는 지금처럼 불황에도 사람들의 관심을 꾸준하게 받는 걸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