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복합환승센터는 2021년 8월 고시된 제3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 안에 반영된 유라시아로 나가는 국제철도 도시 사업입니다. 30일 환화 건설과 협약을 맺고 복합환승센터 건립과 역세권 개발 등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습니다. 익산시는 1단계 복합환승센터 건설, 2단계 차량 기지 이전과 역세권 개발 사업, 3단계 유라시아 철도 전용 플랫폼 건설 등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시동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 '제3차 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이 반영되어 사업 추진 당위성을 인정받아 총사업비의 10%의 범위에서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성공적인 사업 진행의 초석을 구축하였습니다.
총사업비 약 2,500억원에 전북 주요 지역으로의 교통을 부각하고 익산역 내부에 위치한 7만 3천㎡ 규모의 철도차량기지 이전해 업무, 산업시설 및 주거와 상업시설 등 역세권 개발과 철도 요충지의 강점을 활용해 대기업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아울러 국제철도시대에 대비, 출입국 수속을 할 수 있는 세관, 출입국관리, 검역 기능을 포함한 복합환승 센터로 확장하여 동서축을 연결하는 핵심 기지로 개발하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민간기업 참여해 업무협약체결
국내 처음으로 인삭시는 성공적인 KTX 익산역 복합환승센터의 광역환승체계 구축과 복합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국내 재계 분위 7위 기업인 (주)한화건설과 손을 잡았습니다. 한화건설은 현재 서울역 북부 연세권 개발, 대전역세권 복합개발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동탄역, 서울역, 청량리 등 역세권 복합개발 실적을 가지고 있는 복합개발 분야 최고 건설사입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최고 역량을 가지고 있는 민간기업이 참여해 제안한 개발계획 의견을 기본구상에 반영, 사업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해 성공 가능성을 높일 예정입니다.
또한 지난 21일 최적의 KTX익산역 복합환승센터 구축을 위해 민간 아이디어를 받는 기본구상 공모를 홈페이지에 공고했습니다. 이번 공모는 12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이번 공모를 통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사업구상을 수립, 공모를 통해 채택된 제안은 협의를 거쳐 기본구상으로 확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 등 관련 기관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방 칩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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